덴버 성 로렌스 한인 천주교회 친선골프대회 개최
덴버 메트로지역의 유일한 한인 성당인 성 로렌스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노중래 비오)는 지난달 28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로라소재 메도우힐 골프장(Meadow Hills Golf Course)에서 본당 활성화를 위한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친선 골프대회(준비위원장 임나연)를 개최했다. 이날 친선 골프대회에는 56명의 교우들이 참가해 친목을 다졌으며, 대회를 마친 후에는 미스터탕 식당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회 남자부 1등은 김정구, 여자1등은 오경애가 차지해 트로피와 PGA 상품권을 받았다. 장타상(14번홀)은 최영림, 근접상(13번홀)은 박주현씨가 받아 쌀과 골프공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행운상($650상당의 오로라 프리미어 골프 카드)을 비롯해 성당 Zone 상(소주 1박스), 최다버디(블루투스 스피커)상 등 다양한 상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두루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상현, 김현숙씨가 각각 남녀 베스트 드레서(인셀덤 화장품 트레블 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회를 마치고 노중래 비오 신부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신앙 안에서 교우분들과 함께 다시 한번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고 감사하다.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 로렌스 천주교회는 지난 1981년에 덴버 대교구로부터 한인 신앙 커뮤니티로 정식인가를 받으며 출발해 1996년에 교구로 승격되는 등 43년간 덴버 지역의 천주교 한인 커뮤니티의 근간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주일 미사는 아침 7시와 오전 10시30분(중심 미사), 평일 미사는 수, 목요일 저녁 7시30분,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각각 열린다. 교회 주소는 4310 S. Pitkin St. Aurora, CO 80015 이며, 전화번호는 303-617-7400이다. 김경진 기자골프 천주교회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로렌스 천주교회 덴버 메트로지역